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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오는 7월 말 본격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지난해 '굿럭'과 '12시 30분'으로 한 해 19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그룹의 진가를 입증한 비스트는 앞선 모든 활동을 뛰어넘는 음악적, 비주얼적 변신으로 7월 가요계 컴백대전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2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큐브TV 제작 발표회에서 비스트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작곡팀 '굿 라이프' 소속 멤버 용준형은 비스트의 올 여름 컴백에 대해 최초로 언급하며 '새 음반 작업 막바지' 단계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용준형이 "청량감 있고 신나는 곡이 될 것" 이라며 신곡을 관통하는 주요 스포일러를 던졌던 만큼 그 동안 개성 넘치는 히트곡으로 남녀노소 모든 대중을 아울러온 비스트가 어떤 신곡과 콘셉트로 2015년 여름을 강타하는 활동을 펼치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7월 말 컴백을 결정하고 새 음반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비스트는 곧 컴백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활동 돌입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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