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무한 매력 퍼레이드로 마성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매 회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녀는 첫 방송에서 실연의 아픔을 먹방으로 승화시키거나 마스카라가 번져 팬더 눈이 될 때까지 오열하면서 망가짐도 불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지난 방송에서는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새로운 옆집 남자 지람(현우 분)의 등장에 김칫국부터 마시고 혼자 응큼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는가 하면, 그녀는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약하면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 열정적인 커리어우먼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평소 패션과 뷰티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통하는 그녀이기에 손담비는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으며, 일하는 여성의 섹시한 면까지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방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유미의방'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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