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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게임즈는 자사의 사명을 '아이덴티티모바일'로 변경했다.
액토즈게임즈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게임사인 샨다게임즈의 국내 자회사로서,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액토즈게임즈가 금년 3월 물적분할 이후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하여 관계사의 글로벌 브랜드인 '아이덴티티' 브랜드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게임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간다. 올해 최고의 온라인 MMORPG로 손꼽히는 '파이널판타지14'를 올 3분기 이내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지속적인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전동해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덴티티모바일'로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그 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진출 준비의 마지막 단계를 마쳤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공격적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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