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측 "리모델링 피해 모두 보상…이미 해결된 문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7-07 09:21


차승원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차승원(46) 측이 '빌라 리모델링 문제로 인해 마찰 이웃과 마찰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미 원만히 해결된 문제"라며 당혹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7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입주하기 전 리모델링으로 인해 발생한 아래층 주민 A씨의 피해는 모두 보상했다. 이미 원만히 해결된 문제인데 소송 이야기가 흘러나와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건물 자체에서 생기는 원천적 문제를 차승원의 집 리모델링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 지적해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A측과 큰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질을 하며 감정적인 다툼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말도 안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가 오고 간 것 뿐 언성을 높이는 싸움은 없었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차승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빌라에 입주하 전 인테리어 업자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가 누수 등 문제로 인해 아래층 주민 A씨와 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출판사 대표 A씨는 천경자 화백의 며느리로 이번 주 내 차승원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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