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9번째 종목으로 수영을 택했다.
수영은 '스포츠의 어머니'라 불리는 하계 올림픽 대표 스포츠다. 최근 3년 간 수영 동호인 수가 300% 이상 증가했을 만큼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생활 스포츠라 '우리동네 예체능'의 도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동네 예체능'은 최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 한때 수영 선수를 꿈꿨다는 소녀시대 유리가 합류, 무결정 소영복 자태로 뛰어난 접영 실력을 뽐낸다. 또 초등학생 때 자유영 평영 배영 접영 등 4가지 영범을 모두 마스터 했다는 씨엔블루 강민혁, 사이클 편에서 검증된 '아이언맨' 션이 수영 실력을 뽐낸다. 반면 기존 멤버인 정형돈은 바다에 빠질 뻔했던 경험을 공개하며 물 공포증을 고백했고, 천재적 운동 신경의 소유자 서지석 마저 튜브 없이는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초보임을 알렸다. 이에 동네 아저씨 수영의 진수 강호동과 정형돈 서지석의 발전 여부도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우리동네 수영단의 창단 모습은 7일 오후 11시 10분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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