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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인국은 "주변에서 준영이 누구냐 같은 질문밖에 안한다. 그런데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 스포를 안한다. 그래서 고향 친구들한테 욕도 먹었다. 사실상 몰라야 하지만 나는 범인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부분이 우리 드라마의 핵심인 것 같다. 드라마를 하면서 마음 속에 있는 두가지 성향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란 확신이 들었다. 보시면서 아마 점점더 느끼게 되실 거다. 1,2회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풀어가고 있는 중이니까 좀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 오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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