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티아라 지연, 열애 인정 "호감 갖고 알아가는 단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7-04 10:07 | 최종수정 2015-07-04 10:09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배우 이동건(35)과 티아라 지연(22)이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4일 "이동건과 지연이 호감을 가지고 알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지연 씨와 이동건 씨는 최근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영화 촬영을 함께 하며 친해졌고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들이 중국 상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중국에서 영화 '해후'를 함께 촬영하고 있다.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 선상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한편,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주목 받은 이후 드라마 '낭랑 18세', '밤이면 밤마다', '미래의 선택', '슈퍼대디 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연은 티아라 활동과 함께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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