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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남다름이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아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남다름은 액션스쿨을 다니며 맹훈련에 돌입하는가 하면, 틈 나는 데로 사투리 연기 연습에 매진하는 등, 리얼리티 넘치는 이방원의 어린 시절을 녹여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다름은 그동안 김현중(KBS2 '꽃보다 남자'), 최태준(SBS '못난이 주의보'), 이종석(영화 '노브레싱'), 강동원(영화 '군도'), 박유천(SBS '쓰리데이즈')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미남스타 아역을 도맡아 할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영화 '허삼관'(일락 역), SBS '피노키오'(어린 최달포 역), tvN '하트투하트'(어린 이석 역) 등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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