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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고 노무현 대통령 희화광고 논란 '불매운동 번지나'…"관련자 4명 직위해제 방침"
해당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고인을 조롱하는 의도가 분명하다"라며 항의했고, 이에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운영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 건데 오해하셨다니 죄송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고, 페이스북의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지도 사라졌다.
이후 네네치킨은 본사 페이스북에 "네네치킨은 회사 내부 시스템 관리 책임을 물어 본사 마케팅본부 본부장, 영업본부 본부장, 경기서부지사 지사장과 마케팅 담당자 모두를 7월 3일 부로 직위 해제할 방침"이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 합성사진 게재로 상처받으신 유족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네치킨 측은 이번 사건의 경위와 조치를 설명하는 글에서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 담당직원이 해외 휴가 전 별 의도 없이 지사 페이스북에 예약 게시했다"면서 "담당 직원은 현재 해외 휴가 중이며 내일 오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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