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배틀코믹스와 함께 '웹툰 공모전'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8:44



총 상금 1400만원 규모의 웹툰 공모전이 '테일즈런너'에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배틀코믹스와 손잡고 '테일즈런너 웹툰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배틀코믹스는 더웨일게임즈가 운영하는 게임 웹툰 서비스이다.

'테일즈런너 웹툰 공모전'은 게임을 소재로 활용한 창작물 공모전으로 9월 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펼쳐진다. '테일즈런너' 유저라면 '웹툰 콘테스트'와 '창의력 페스티벌' 2개 부문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웹툰 콘테스트'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선이 거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테일즈런너' 소재의 1컷 이상 웹툰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본인이 직접 작업한 순수 창작물에 국한된다. 1등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에 배틀코믹스 연재 혜택을, 2등과 3등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씩을 받는다. 이용자 반응(50%)과 주최측 평가(50%)로 수상작이 결정되며 발표는 9월 14일이다.

'창의력 페스티벌' 부문은 재치 넘치는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그림에 자신이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2컷 만화 대사 넣기', '팬아트', '책장 만화' 등 3가지 분야에 맞게 제출해야 한다. 각각 1등 상금이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씩이다. 인기상, 우정상, 패러디상 등 6개 입선작들에게도 각기 5만원이 증정된다. 참가 유저 전원에게 소정의 참가상이 마련돼 있다. 한편 공모전 기간 중 배틀코믹스 앱을 내려 받으면, 이달의뽑기쿠폰 10개, 호러파크실버주화 20개 등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종의 아이템을 탈 수 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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