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데뷔 초 나이 속여" 도대체 왜? 이유 들어보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15 18:23 | 최종수정 2015-06-30 17:01


이시영

이시영 동영상 찌라시 강경대응

이시영 측이 최근 불거진 '이시영 성관계 동영상 루머'와 관련해 초기 유포자 법적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이시영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시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초 나이를 속였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강호동이 "오디션 볼 때 나이를 속였다던데"라고 묻자 이시영은 "소속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감독님들과 미팅을 하면 두 살 어리게 얘기했던 거다.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7살이라고 하면 결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너 지금 19살, 20살 친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27살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그냥 결혼하는 게 어때? 꼭 해야 되니?' 이런 말들을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을 통해 데뷔한 배우 이시영은 1982년 4월 17일 생이다.

한편 이시영은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촬영중이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이시영은 극 중 경찰대 출신 엘리트이자 실종전담반 팀장 차윤미 역을 맡았으며, 김무열은 신부를 잃어버리고 괴물이 되어가는 남자 도형 역을 맡았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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