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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에 배우 윤박, 전소민, 가수 슬리피, 뮤지컬 배우 정상훈이 출연한다.
이후 네 사람은 누구랄 것 없이 예능감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는데, 특히 윤박과 전소민은 4차원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MBC '여왕의 꽃'에 출연중인 윤박은 "만화 주인공은 될 수 없으니까 배우(를 선택했다)"라며 배우를 처음 꿈꿨을 때의 이유를 밝힌 뒤 전소민과 만화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합체 포즈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라디오스타'에 세 번째 출연한 슬리피는 최근 인기에 대해 "자신감이 좀 생긴 거 같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고, '양꼬치엔 칭따오'로 유명한 정상훈은 전매특허인 중국어 개인기와 적재적소에 꼭 맞는 애드리브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7월 1일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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