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이 단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단발머리로 온 동네 미용실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배우 고준희. 그녀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과 함께 더욱 파격적인 숏 컷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패션 스타일 또한 파격적인 '락시크'룩으로 바뀌었는데요, 숏컷에 어울리는 그녀의 스타일링,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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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더욱 짧은 길이와 짙은 브라운 컬러로 중성적인 느낌 가미했습니다. 베이직한 민소매 블랙 탑에 골드 목걸이를 매치하여 무심한 듯한 블랙 룩에 화려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하의는 역시나 블랙 레더재질로 시크함을 강조하면서도 짧은 길이감과 플리츠 디테일로 섹시미까지 놓치지 않은 모습이네요. 전반적으로 숏컷의 최대 장점인 목선을 드러내고 쭉 뻗은 팔다리 강조를 최대화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고준희는 왜 그토록 잘 어울렸던 머리를 더욱 짧게 잘랐을까요? 지난 22일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그녀는 "단발을 4년 했다. 머리를 바꿔보고 싶었는데 숏커트가 예뻐보여서 영화 끝나고 바꿨다. '고준희 단발'이라고 칭해주셔서 감사했다. 미용실에 '고준희펌'이라는 펌이 있었는데 저도 그거 하고 싶었다. 헤어스타일같은 저만의 변화를 알아봐주시고 함께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쁘다"고 그 이유와 함께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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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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