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호준 "유노윤호와 날마다 통화, 전화요금만 2백만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6-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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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손호준 유노윤호

'해피투게더3' 손호준 유노윤호

배우 손호준이 절친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전화 통화로 요금폭탄을 맞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여심 저격수 특집' 녹화에는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 유병재,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호준은 연예계 대표 절친인 유노윤호와 뜨거운 우정이 담긴 에피소드를 풀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호준은 "유노윤호와 어릴 때부터 매일 붙어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해외를 나가고 바빠지면서 볼 수가 없더라. 그래서 전화할 때마다 1-2시간씩 통화하는데 해외라서 요금이 엄청 나오더라. 2백만원 넘게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요금은 누가 내나?"라고 물었고, 손호준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유노윤호가 냈다"고 해맑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호준은 군대 첫 휴가 역시 유노윤호와 함께 보냈던 웃픈(?) 사연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호준은 "유노윤호가 내 첫 휴가 때 좋은 곳을 데려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잔뜩 기대했는데 놀이동산이더라"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곧 군대를 간다. 첫 휴가 때 똑같이 놀이동산에 데려가 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워 폭소케 했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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