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정형돈, 모닝 삼겹살 흡입 "뭐 먹을거 없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23 19:00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정형돈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정형돈이 모닝 삼겹살을 흡입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박 2일 간의 사이클 도전에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이클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극한의 산악 구간을 포함한 135.7km의 긴 코스에 도전한 사이클단 멤버들은 코스의 절반을 달린 후에야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식사를 마친 후 머리를 대자마자 잠이 들어 이날 라이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몸소 증명한 이들 중 유독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 아닌 강호동과 정형돈.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강호동은 "뭐 먹을 거 없나?"로 첫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아침 공복에 라면도 거부하지 않는 남다른 식욕을 보여줬고, 정형돈 역시 멤버들의 아침밥 얘기를 듣고 잠에서 깨 부스스한 모습으로 밥상 앞에 앉아 밥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아직 잠도 깨지 앉은 모습으로 밥상 앞에 멍~하니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전날의 피로를 말해주는 듯했지만, 걱정도 잠시 삼겹살 파티를 연상케 할 정도로 모닝 삼겹살을 폭풍 흡입하며 남다른 식욕을 과시해 이를 지켜본 멤버들이 "먹는 것만 보면 200km 탈 수 있겠다"고 감탄했을 정도.

고된 라이딩도 막지 못한 강호동과 정형돈의 모닝 삼겹살 먹방은 오는 23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라이딩 도전기는 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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