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2부 코너 개편…박지윤-이윤석 하차, 장도연-최진기 합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21:40 | 최종수정 2015-06-18 21:40



JTBC '썰전'이 2부 코너를 전면 새단장 한다. 대중문화 비평을 다룬 '예능심판자' 코너가 폐지되고,생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썰쩐'이 오는 25일부터 신설된다. '썰쩐'은 돈에 관한 '썰'을 푼다는 뜻으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 뉴스를 다룰 예정이다.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진행하는 1부 코너 '하드코어 뉴스깨기'는 계속 방송된다.

개편에 따라 출연진도 소폭 교체된다. 2부 코너에 출연하던 박지윤과 이윤석이 하차하고, 개그우먼 장도연과 최진기 경제연구소 대표가 새로 합류한다.

'썰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은정 PD는 18일 "'썰쩐'에선 쇼핑, 부동산, 여행, 문화 등 일상과 밀접한 경제 관련 주제를 폭 넓게 다룰 예정"이라, "'썰전'다운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생활 전반에 다양하고 유익한 경제 뉴스를 유쾌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2월 21일 첫 방송된 '썰전'은 지난 5월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7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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