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조휘준, '밤을 걷는 선비' 합류…이유비와 호흡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20:33


아역배우 조휘준이 '밤을 걷는 선비'에 합류한다.

18일 조휘준의 소속사 티원 엔터테인먼트는 "조휘준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조휘준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똘복 역을 맡았다. 똘복은 조양선(이유비 분)을 잘 따르고 책을 좋아하며, 빈민촌에 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밝은 성격의 인물. 이에 조휘준은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조휘준은 드라마 '유혹' '너희들은 포위됐다' '착한남자' 등 매 작품마다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여 왔기 때문에 '밤을 걷는 선비'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 또Œf'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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