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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 윤계상, 유해진이 18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의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로 24일 개봉한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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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윤계상 유해진
배우 유해진이 윤계상과의 연기 호흡이 처음에는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소수의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감독 김성제를 비롯해 유해진, 윤계상, 이경영, 김옥빈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은 윤계상과의 연기 호흡에 관해 묻자 "처음엔 좀 불편했다. 서로 낯을 가린다"며 "차에서 주고받는 대사가 있는데 그 장면을 찍는 날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낯가리는 이유를 알겠고, 과거 스토리를 알게 돼서 그 이후부터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 유해진은 "영화에서 개인적으로는 윤계상이 멋있게 나오고, 잘 보여졌다는 것에 대해 좋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패기 넘치는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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