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첫 소설 '파리 빌라' 출간 기념 북콘서트 개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18:57


배우 윤진서가 첫 소설 '파리 빌라'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난 17일 서울 홍대 에반스 라운지에서 '윤진서와 함께 하는 6월의 여름 밤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여행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소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며 "소설이라는 말의 힘이 커서 스스로 부담됐지만 여행에서 만난 또래들의 공통된 고민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집필의 동기를 밝혔다.

윤진서는 '파리 빌라'에서 작가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관객에게 읊어주며 북 콘서트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병률 시인이 등장해 윤진서의 작품관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같은 소속사의 가수 정용화가 참석해 소설을 낭독하고 노래도 불렀다.

한편 윤진서는 2013년 산문집 '비브르 사비'를 출간한 이후 지난 달 소설 '파리 빌라'로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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