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조 타슬림, 태진아 소속사 전격 방문. '끈끈한 우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18 08:25




인도네시아 최고 배우이자 CF 모델로 유명한 조 타슬림(joe taslim)이 '트로트 황제' 태진아의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조 타슬림은 최근 한국 연예계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알아보고자 미모의 부인과 함께 입국했으며, 지난 12일 진아엔터테인먼트 깜짝 방문해 태진아와 함께 기념 사진촬영 및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출국했다.

이미 태진아와 조 타슬림은 한 차례 조우했다. 태진아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호텔 물리아 스나얀(HOTEL MULIA SENAYAN, JAKARTA) 주최의 '리타 오라의 갈라 디너쇼'에 VIP로 초대된 자리에서 조 타슬림을 소개받은 것.

이날 행사에서 태진아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 크리스 다얀티(Kris dayanti)에 이어 조 타슬림과 기념 사진을 찍고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한국에서, 그것도 태진아 소속사 사무실로 조 타슬림이 직접 방문, 양국 스타간의 우정 어린 모습을 다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조 타슬림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으로 아시아 최초 메달리스트이며 인도네시아 히트작 '레이드: 첫 번째 습격'에 이어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전문 킬러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수많은 CF 활동을 통해 최고의 톱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한편 태진아는 KBS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으며, '예능 대세' 강남과의 듀엣 곡 '전통시장' 활동도 조만간 펼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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