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잉사의 B737 MAX-8 기종을 총 50대(확정구매 30대·옵션구매 20대), 에어버스사의 A321 NEO 기종을 총 50대(확정구매 30대·옵션구매 20대) 등 총 100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들여오게 됐다. 아울러 B777-300ER 2대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항공기 구매 비용은 공식 판매가격 기준으로 총 122억3천만 달러(약 13조원)에 달해 국내 항공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최신 엔진과 기술이 적용돼 탄소 배출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정비 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항공기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차례대로 도입돼 현재 보유 중인 보잉의 B737 기종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기령이 오래된 항공기는 매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단거리 수송 기종으로는 B737 계열만 보유하고 있었다. 에어버스 A321네오는 이 회사의 첫 에어버스 단일통로 항공기 도입 사례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중·장기적 항공기 교체 계획에 따라 고효율, 친환경적인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계약한 B737맥스-8과 A321네오 기종은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 위주로 투입해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승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대한항공 항공기 100대 도입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