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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가면'
지난 주 방송된 6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민우가 저체온증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변지숙을 끌어안고 보호하는 장면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최민우가 변지숙을 구하기 위해 체온을 나누는 장면은 그 어떤 장면보다 극적이고 특별했다. 또한 결벽증을 앓고 있던 최민우가 누군가와 먼저 접촉을 시도했다는 것은 엄청난 심경 변화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7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속을 알 수 없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은하 행세를 하는 변지숙의 의외의 모습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최민우는 겉으로는 냉랭하면서도 은근히 챙기려 하지만 변지숙은 "나한테 잘해주지 마세요"라고 단호히 말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정략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 대한 적개심과 반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가면을 벗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개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7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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