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와 주지훈이 서로를 향한 가면을 벗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17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속을 알 수 없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은하 행세를 하는 변지숙의 의외의 모습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최민우는 겉으로는 냉랭하면서도 은근히 챙기려 하지만 변지숙은 "나한테 잘해주지 마세요"라고 단호히 말한다.
최민우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변지숙은 온전히 마음을 열기 어려운 상황. 최민우 역시 현재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모른채 갈팡질팡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정략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 대한 적개심과 반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가면을 벗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개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7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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