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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의 비밀'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사망
당시 정인아는 '크크섬의 비밀' 출연에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트콤이 다소 과장된 행동과 말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인에게 부담스러울 듯 하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당창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다른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인아는 당시 첫 촬영에 앞서 촬영장을 다녀온 뒤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라며 "촬영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내가 좋아서 하려는 것인데 고생이라고 할 수 없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에 기대가 무척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찰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군에 있는 고흥우주센터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이륙, 이후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됐고, 3일이 지난 16일 고흥호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관계자는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시 안개가 꼈지만 스카이다이빙의 정식 운항 허가를 받았다. (언론 보도에서 난)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단정 지을 순 없다. 현재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천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스포츠조선닷컴>
'크크섬의 비밀'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크크섬의 비밀'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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