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보현 국장은 "사랑과 성장이 있는 성장 드라마다. 흔한 수사 로맨스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 수사를 하면서 연애를 하는 내용도 있지만 그외에 소재나 자본 문제로 시달리는 드라마 시장에서 고민이 많았다. 미드식의 템포가 있고 독특한 캐릭터 플레이도 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 수사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 CJ의 노하우와 KBS의 맨파워가 힘을 합쳐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 로맨틱 수사극이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하며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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