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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미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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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
16일 한스타미디어에 따르면 박기량은 15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시구는 '미녀 검객' 펜싱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남현희가 맡았다. 박기량은 삼성 이수진, NC 김연정과 더불어 '프로야구 치어리더 3대 여신'으로 불린다. 박기량은 2009년부터 롯데 소속으로 롯데 팬들의 응원을 주도했으며 야구 뿐만아니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프로미,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어리딩을 해왔다.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연예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8월 창단을 목표로 연예인, 방송인, 유명 체육인을 중심으로 16일 현재 30명의 선수들이 지원했다.
국내 처음 창단하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사회인 야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6월말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야구 대중화와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등에서 앞장 설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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