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식스맨, 광희 대신 최시원이 됐어야…" 광희 울컥

기사입력 2015-06-14 09:57 | 최종수정 2015-06-14 09:58



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박명수가 최시원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3년만의 '무한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앞서 박명수의 "무한도전에 왔으면 떡 돌려야 되는거 아니냐" 발언을 언급하며 "그래서 광희 팬들이 전국적으로 다 모여서 간식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슬픈 분위기를 조성하며 박명수를 죄인으로 몰았고, 당황한 박명수는 "농담도 못하냐. 농담하는 게 내 직업인데 어쩌라는 거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런데 슬픈 소식이 있다. 광희 팬들이 너무 적어서 전국 팬클럽 회원이 다 동원 됐다는..."라며 간식 비용을 마련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때 박명수는 "거봐라. 최시원 뽑자고 하지 않았냐"며"최시원 뽑았어야 했다. 그랬으면 성룡도 왔을 것이다. 그럼 만날 뷔페 먹었을 것이다. 칠면조 고기도 얻어먹었을 것"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광희는 박명수에 "클럽 곡 작곡했대서 들었다. 나도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고 응수한 뒤 "원래 있는 곡 같고 다 카피 같고 그냥"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박명수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