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성록, 지드래곤 병풍설 전말 공개 "윤종신, 나를 배척"

기사입력 2015-06-09 13:16 | 최종수정 2015-06-09 13:20



배우 신성록이 지드래곤 병풍설의 전말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두루두루 잘하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옥주현-신성록-이지훈-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성록은 그간 드러내지 못했던 윤종신에 대한 서운함을 폭발시켜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성록이 과거 윤종신이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음을 밝히며 "굉장히 호기 있게 나갔는데 철저히 저는 배척당하고 지용씨 쪽으로.."라며 지드래곤만 챙긴 윤종신의 행동을 폭로했다.

이어 "이제 처음이니까 한번이라도 껴들어 보려고 했는데 잘 안 껴 주시더라"며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미안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해 신성록을 멀리 할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 할 이유를 밝혔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신성록은 자신의 연인인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이야기를 밝히는 가 하면, 자신과 닮은 것으로 알려진 이모티콘의 표정을 흉내 내는 등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신성록에 굴욕을 안긴 지드래곤 병풍설 속 숨겨진 전말은 무엇일지, 이모티콘에 완벽히 빙의한 신성록의 귀여운 모습과 그의 톡톡 튀는 입담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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