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마성의 냉철 카리스마…몰입도 무한 상승

배우 이엘리야가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엘리야가 어제(8일) 저녁 첫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케 한 것.

이번 작품에서 가난하고 거칠기까지 한 미혼모 엄마로 인해 남모를 상처와 아픔을 가슴에 품은 채 성공을 갈망하는 백예령 캐릭터로 분한 이엘리야는 방송 시작부터 청초한 미모와 신비로운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김진우(서인우 역)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어온 이엘리야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꾸밈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반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에게는 천륜을 끊겠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는 평.

이처럼 이엘리야는 때론 애틋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드는가 하면 순간 돌변하는 서슬 퍼런 분위기로 안방극장까지 숨죽이게 하는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이에 앞으로 이엘리야가 극을 통해 어떠한 모습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엘리야 이렇게 예뻤나? 완전 물올랐네 심쿵!", "인우 볼 때 왠지 뭉클했음", "순간 바뀌는 눈빛에 깜놀! 금복이랑은 어찌될지?", "1회부터 장난 아니네 심상찮은 포스 대박!"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이엘리야가 사색이 된 채 엄마를 부르짖으며 달리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거침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한 배우 이엘리야는 오늘(9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돌아온 황금복'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