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옥주현, "핑클 시절 이지훈과 '썸 아닌 썸' 탔던 사이"

기사입력 2015-06-09 09:02 | 최종수정 2015-06-09 09:02



'라디오스타' 옥주현이 과거 이지훈과 '썸'타는 사이였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1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배우로 활약하는 옥주현-신성록-이지훈-김수용이 출연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4MC는 "오늘은 옥주현 때문에 나온 거 알고 있죠?"라며 평소 모두를 진두지휘 하는 포스를 풍기며 '옥회장'이란 별명을 얻게 된 옥주현의 존재를 짚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옥주현 신성록 이지훈 김수용 등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꽉 채우기 시작한다.

특히 핑클의 멤버에서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옥주현뿐만 아니라 신성록 이지훈 김수용 또한 '두루치기' 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던 신성록부터 90년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이지훈, 1982년 드라마 '세자매'로 아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수용이 뮤지컬배우로 뭉쳐 촌철살인 입담을 뽐냈다.

특히 옥주현과 신성록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성록은 옥주현과 어떤 사이냐는 물음에 "내 혓바닥을 키친타올로 꼼짝 못하게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이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에 이지훈과 '썸 아닌 썸'을 탔었던 설레는 사연과 이지훈이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게스트 중 한 명은 생각지도 못한 '깜짝 발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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