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여진구와 이종현이 브로맨스 계보에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이는 내일(5일) 방송될 한 장면으로 무엇보다 넌지시 드러나 있는 두 사람의 캐릭터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에 푹 빠져 있는 여진구와 그 앞에서 바닥에 드러눕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종현은 각각 점잖은 선비와 천방지축 도령을 연상케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꽃유생이 펼칠 활약이 매주 금요일 밤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현재시점에서 여진구와 이종현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듯 보였지만 300년 전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관계로 등장한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대급 브로맨스를 뽐낼 꽃유생 여진구, 이종현은 내일(5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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