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가죽 재킷 입고 예리한 눈빛 발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04 10:13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배우 이시영이 열혈 형사로 분한 강렬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4일 오전 OCN 새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열혈 형사 차윤미로 분한 이시영의 포스터 촬영 스케치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몸에 밀착된 검은색 가죽 재킷으로 강인한 인상을 풍겼다. 손에 쥔 총과 예리한 눈매가 날카로운 촉을 지닌 형사의 면모를 짐작케 했다.

이시영이 연기할 차윤미는 30대 초반의 여자 경감으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다. 차윤미의 뛰어난 업무 능력이 타고난 천재성 때문이라 여겨지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그의 혹독한 노력이 숨겨져 있다. 일과 다르게 사랑엔 서툴지만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르 지닌 외유내강의 인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영은 차윤미의 내면을 살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캐릭터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거친 액션과 함께 일과 사랑에서 갈등하면서도 감정을 숨기고 늘 냉철함을 유지해야 하는 차윤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전해 작품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드라마로 OCN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 물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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