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그들만의 '벚꽃 엔딩'을 선사한다.
특히 수애가 길 위에 누워 흩날리는 벚꽃 잎을 맞는 장면은 영상미의 절정을 보여준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부성철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고 있다.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애와 주지훈은 '가면'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연기합을 맞춰 온 사이처럼 완벽하게 대사를 주고 받으며 '가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이라 할 만하다. 수애의 따뜻하고 단아한 매력과 주지훈의 차갑지만 섹시한 카리스마가 만나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면' 3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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