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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의 다양한 표정 연기에 시선이 쏠렸다.
실감나는 연기와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의도를 전달하는 간격을 조율하고 다가가는 유준상의 명민함과 연기력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만발했다.
특히 풍자의 중심에 서있는 '갑' 한정호를 맞이해 '풍문으로 들어소'가 어떤 작품인지 모호하게 느꼈던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왔다. 때론 우스꽝스러운 액션으로, 때론 분노로, 때론 어려운 대사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2일 종영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을들의 반란이 정점을 찍은 가운데 비리의 온상 한정호가 무너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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