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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구매 가격도 홈에디션 109달러 저렴

기사입력 2015-06-01 23:29 | 최종수정 2015-06-01 23:59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MS는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윈도우10의 무료 업그레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1, 윈도우폰8.1, 윈도우7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유효기간은 사용 후 첫 1년이다.

이날 M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다.

MS가 윈도우 새 버전에 대해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윈도우10은 전 세계 119개국에 111개 언어로 출시되며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새 사용자들은 윈도우10을 오는 8월3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윈도우10 홈 에디션의 OEM 카피 가격은 109달러이며, 윈도우10 프로페셔널은 149달러다.

앞서 MS가 공개한 윈도우 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하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Project Spartan)'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됐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된다. 익스플로러11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안책이다.

스파르탄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처럼 기본 프로그램은 가볍되, 여러 가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부가 기능을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OS X 등의 애플 제품 전용 OS에서도 앱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MS는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와 홀로그램 구현을 위한 '홀로 스튜디오' 등도 함께 공개했다. 홀로그래픽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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