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로맨틱한 손등키스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은수가 "엄마도, 오빠도 너무 밉고 싫어서 다 놔버리고 싶은데, 근데 그러면 더 후회할 것 같다"며 이제 그만 돌아 가자고 하자 장현도는 "그렇게 못 버리겠냐? 못 버리겠으면 껴안고 살아야지 뭐. 한 번 부딪혀 보자. 앞으로 우리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라고 답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철없고 한없이 밝은 모습의 '장현도' 캐릭터와는 달리 한은수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며 흘리는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진지와 코믹, 그리고 멜로를 오가는 이상엽의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을 가슴 먹먹하게도, 미친 듯이 설레게도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이상엽 로맨틱한 손등키스에 심쿵", "이상엽 손등키스 멋지다", "이상엽 애틋한 눈빛 연기 압권", "이상엽 팔색조 연기 대박!"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상엽은 첫 중국 드라마 주연작인 '변신꽃미남'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TOP5'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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