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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개그맨 김영철이 '비정상회담'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쉬지 않고 웃기고 싶다는 김영철의 안건에 대해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내가 슬플 때 굳이 날 웃기려는 사람은 필요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토론의 열기를 달궜다.
반면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는 "웃을 일 없는 우리 사회에 김영철 같은 사람은 꼭 필요한 캐릭터이다"라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 현장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웃음 많은 세상을 위한 G12의 속 시원한 토론 배틀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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