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앤디 워홀의 기획전 '앤디 워홀 라이브(ANDY WARHOL LIVE)'의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 목소리 기부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지창욱이 들려주는 앤디 워홀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기획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무엇보다 세계적인 작가의 전시회에 배우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창욱과 앤디 워홀의 만남이 어떤 어울림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실제 녹음 현장에서도 지창욱은 여느 때보다도 자신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모니터하는 진중한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어 "팝 아트의 선구자인 앤디 워홀과 신 한류 스타로 발돋움 하는 지창욱의 만남이 관객들에게도 새로움을 안겨줄 것"이라며"이런 종류의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이 앞으로 한국 문화계 곳곳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뮤지컬 '그날들' 전국 투어에 한창인 지창욱은 오는 31일, 제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창욱의 꿀 떨어지는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앤디 워홀 라이브(ANDY WARHOL LIVE)'는 오는 6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B2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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