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신세경, 박유천이 구했다...남궁민 '비참한 최후'

기사입력 2015-05-21 23:48 | 최종수정 2015-05-21 23:59

최무각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보소' 박유천이 신세경을 구해냈고, 악마 남궁민은 최후를 맞았다.

21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을 구하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재희(남궁민 분)는 최무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오초림의 생사를 확인시키며 "정확히 한 시간 후 여기 신혼집으로 와"라며 최무각을 속였다. 권재희와 오초림은 신혼집이 아닌 모델하우스에 있었던 것.

이에 최무각은 권재희가 말한 시각에 한 아파트로 들어갔고, 권재희는 앞동에서 이를 지켜봤다. 이후 권재희는 폭탄이 터진 걸 확인한 후 오초림에게로 돌아갔다.

권재희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온몸이 산산조각 났을 거야. 자기도 그렇게 죽을 줄 몰랐을 걸? 걱정하지마. 넌 최무각처럼 잔인하게 안 죽일게. 깔끔하게 끝내줄게"라고 말하며 오초림을 질식시키려 다가왔다.

이때 최무각이 뒤에서 등장, 권재희를 막았다. 놀란 권재희는 칼로 최무각을 지른 후 옥상으로 달아났다. 이후 결투를 벌이던 최무각이 권재희를 둔기로 치려 하자, 권재희는 "죽이지마. 살려줘"라고 말했고, 최무각은 "죄값을 치러라"라며 권재희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했다.

그러나 권재희는 최무각에게 흙을 뿌리며 공격했고, 최무각은 자기를 떨어트리기 위해 달려오는 권재희를 피했다. 결국 권재희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추락하며 최후를 맞았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 초림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인 무각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