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엄지원, 박보영 바라보는 눈빛 '섬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21 09:20 | 최종수정 2015-05-21 09:2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21일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6월 18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엄지원과 박보영의 섬뜩한 호흡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에서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되어 있는 한 기숙학교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영화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교장(엄지원)과 주란(박보영)이 함께 담겼다. 우아한 미소 뒤에 무엇인가 비밀을 감춘 교장과 불안한 표정의 주란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일렬로 선 소녀들 속, 불안해 보이는 주란의 표정은 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이 얼마나 두렵고 거대한 일인지 짐작하게 한다.

또한 메인 예고편에서 주란은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연덕(박소담)의 도움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만 갑자기 에구치를 비롯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면서 혼란에 빠진다. 소녀들이 사라지지만 학교는 평화롭고, 주란이 사라진 소녀들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심지어 주란에게도 실종된 소녀들이 보였던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

한편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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