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대가 심영순-백주부 백종원-허세 최현석 '꿀재미' 기대 업↑

기사입력 2015-05-21 21:06 | 최종수정 2015-05-21 21:06

'한식대첩3' 백종원 최현석 심영순
'한식대첩3' 백종원 최현석 심영순
 

올리브TV '한식대첩3'의 첫방송을 앞두고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다.

'한식대첩3'는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2에 이어 심사위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과 MC 김성주가 그대로 출연한다.

특히 백종원과 최현석은 올들어 예능 대세로 떠오른 터라 지난 시즌과 달리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3에는 기존에 '한식대첩'에서 볼 수 없었던 봄철 식재료와 제철 음식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백종원은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촬영을 하다가 중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슈가 돼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첫 방송부터 화제가 돼 큰 인기를 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을 언급한 것.

백종원은 "다른 프로는 별로 부담이 없다. 말이 나오는대로 하면 된다. 그런데 '한식대첩3'는 그러면 큰일 난다. '한식대첩3'에서는 심사위원이라기보다는 가능하면 전국의 명인들의 손맛을 그대로 시청자를 대신해서 맛보고 감흥을 전달하는 입장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하는 것보다는 멀찍이서 그분들이 실수하는 것이나 놓치는 간 등을 찾아내는 거다. 감히 명인들의 음식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명인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허세로 유명한 최현석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막내다"라며 "오랜 세월 음식을 해오신 분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마음을 갖추고 허세는 줄일 수 밖에 없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시즌3 도전자 중에는 '전라도 7대 명인'중 한 명이 출연하며, 허영만의 '식객'에서 올챙이 국수의 실제 모델이었던 요리 고수가 강원도 도전자로 나온다. 이 강원도 도전자는 시즌1과 2에도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고사했다가 드디어 시즌3에 도전자로 참여하는지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한식대첩3' 백종원 최현석 심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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