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남, "간장게장과 삭힌 홍어 좋아해"

기사입력 2015-05-20 18:03 | 최종수정 2015-05-20 18:03

강남
'수요미식회' 간장게장편

예능 대세남 강남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맛을 밝혀 눈길을 끈다.

강남은 20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간장게장편에 깜짝 출연해 가감없는 식문화 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강남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간장게장과 삭힌 홍어를 좋아한다"며 "특히 홍어는 삭혀야 제 맛"이라고 말해 100% 한국인 입맛을 자랑했다.

"5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소속사 대표와 처음 간장게장을 접하게 됐다"는 강남은 당시 대표가 게 등껍질에 밥을 비벼 먹는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는 것. 처음엔 게 알을 뇌로 착각했다는 깨알 에피소드와 함께 한 숟가락 먹어보라는 대표님의 제안에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며 간장게장을 처음 맛본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어 "간장게장을 좋아하지만 비싸서 자주 못 사먹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고.

미식가 MC 신동엽은 간장게장 등껍질에 밥을 비빌 때의 남다른 팁을 전해 눈길을 끈다. 등껍질 구석에도 맛있는 부분이 많으니 젓가락을 활용해 구석구석 긁어야 하며, 참기름을 조금 넣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는 것. 강남은 게 알 양에 따라 밥 비비는 방법을 달리 하는 점, 청양고추를 뿌려 먹는 비법 등 남다른 간장게장 사랑을 선보일 예정.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로, 간장게장 편은 2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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