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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PD "팔도 음식 다 맛보는 유일한 프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5-20 15:48 | 최종수정 2015-05-20 16:23


사진제공=CJ E&M

올리브TV '한식대첩3'가 전국 요리 고수들의 손맛 전쟁을 시작한다.

20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현돈 PD는 "요즘 쿡방 열풍이 대세인데 우리 프로그램은 한식만을 다룬다는 것이 차별점이 아닌가 한다"며 "한 장소에서 전국 각지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유일하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3에선 지난 1, 2 시즌보다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음식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연출방향을 밝혔다.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유의 식재료와 선조들이 지혜가 담긴 전통 조리방식 등을 소개해 한식을 재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3에는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올챙이 국수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요리 고수와 전라도 7대 명인으로 꼽히는 고수, 국제한식요리대회 1위 팀 등 한식 명인들이 출연한다.

김성주가 MC를 맡고, 전통한식대가 심영순, 외식사업가 백종원, 이탈리안 셰프 최현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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