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7:18



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 30일 전세계 148개국에 동시 출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가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직후 한국 1위, 대만 2위, 미국 4위, 영국 6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19일 현재 1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인기순위 상승과 함께 게임매출에서도 19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한국 4위, 홍콩 1위, 스페인 18위, 독일 19위를 비롯해 구글플레이 한국 8위, 홍콩 5위, 대만 13위, 캐나다 17위, 미국 27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출시 6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비롯해 최고매출에서도 10위권대에 진입하는 등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켓 평점이 4.5 (구글플레이 5점 만점)를 상회하는 등 게임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며 "전 세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벤져스 영웅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의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로키, 닥터 옥토퍼스, 울트론 등 악당들에 맞서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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