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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소녀감성 '최강 반전 캐릭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3:35


배우 김기방이 종을 뛰어넘는 끈끈한 교감으로 동물들의 친구로 재 탄생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구복'역을 맡은 배우 김기방이 촬영 중 만난 작은 새와 찍은 아기자기한 단짝 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방은 작은 새를 두 손 위에 올린 채 눈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혹여 다칠까 조마조마하며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날 밤늦게까지 야외 촬영을 진행한 김기방은 손바닥 위에 내려 앉은 새를 쓰다듬으며 무한 사랑을 베푼 것은 물론, 실제 키우고 있는 새처럼 애틋하게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방오빠랑 새랑 있는 거 케미 터진다', '김기방 은근 반전의 사나이야', '두 손 모은거 완전 귀여워', '마요미에 이은 기요미의 탄생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요미 김기방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월화<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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