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지원가 영웅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메르시'와 젠야타'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
메르시는 스위스 취리히 출신의 야전 의무장교이자 긴급 구조 요원으로, 명망 있는 스위스의 병원에서 획기적인 발견을 해내 치명적인 질병 및 부상의 치료에 크게 공헌하면서 오버워치의 관심을 끌었다. 열성적인 평화주의자인 메르시는 군사력으로 세게 평화를 유지한다는 오버워치의 방침에 충돌하곤 했지만 결국 오버워치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버워치의 의학 연구 책임자로서 치료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였다.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메르시는 전쟁에서 상처받은 자들을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
|
젠야타는 네팔 샴발리 수도원 출신의 떠돌이 구루이자 모험가로, 정신적 깨달음을 위해 온 세계를 방랑하는 수도사다. 추방된 로봇 무리에 속한 젠야타는 오랜 명상을 통해 자신들도 인간과 영적으로 동일한 존재라는 믿음을 갖게 된 후,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이를 거부한 젠야타는 자신만의 길을 떠났다. 그는 전 세계를 방랑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고 있다.
오버워치의 지원가 영웅인 메르시와 젠야타의 게임플레이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2wa6jvprl7hfCpvw0ULzg)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스타일리쉬한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14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 가을 베타 서비스에 들어갈 오버워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