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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탱커가 넥슨의 온라인게임 7종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넥슨은 오는 5월 23일까지 탑오브탱커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마비노기영웅전,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최근 인기 온라인게임과 신작 모바일게임의 연동 이벤트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게임 내에서는 이벤트를 목적으로 유저들이 몰려들어 다소 반감을 가지고 이번 이벤트를 바라보는 시선도 있지만 이러한 이벤트를 계기로 몰랐던 모바일게임의 재미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게임에서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숙제'와 '에너지 보상'이다. 숙제는 적은 에너지를 소모해 보다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점심, 저녁, 야식의 3번으로 주어지는 60*3, 총 180의 경험치는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획득해 두는 것이 이득일 정도로 탑오브탱커에서 에너지는 상당히 귀중하다. 무과금 유저의 경우는 스톤으로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획수에 제한이 걸려있는 만큼 에너지를 잊지 말고 획득하는 것은 빠른 레벨업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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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콘텐츠는 일일 퀘스트 개념으로, 던전의 특정 횟수 클리어나 캐릭터들의 성장, 장비 레벨업 등이 이뤄지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00까지의 유저 경험치를 각 카테고리 마다 제공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초반에 순식간에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또한 게임 속 친구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에너지도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친구에게 받을 수 있는 에너지 양은 한정돼 있으나 꾸준히 플레이를 이어간다면 큰 도움이 되니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핵심 친구들의 확보는 필수적이다.
더 빠른 레벨업을 위해서는 게임 내 캐시 재화인 스톤의 확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스톤은 결제를 통해서 얻을 수도 있지만 게임에 배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특히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는 매일 순위를 산정해 스톤을 지급하며 자신이 기록한 최고 순위를 갱신할 때 마다 1랭크다 적게는 10개에서 20~30개까지 스톤을 제공해 100위권 이내까지 순위를 올린다고 가정하면 약 5,000개 이상의 스톤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유저 레벨을 올리면서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성장 또한 동반되어야 빠른 레벨링이 가능해진다. 무작정 레벨링을 위해서 올라가다보면 오히려 콘텐츠들이 꼬이게 되면서 손해를 보게 되니 차분히 모든 콘텐츠를 순회하며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스톤의 수급은 다른 게임들의 캐시를 제공해 주는 수준보다 훨씬 좋은 편이어서 어느 정도 에너지 충전 횟수가 가능한 VIP까지 올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후반 콘텐츠로 열리는 노스랜드나 시련의탑에서도 각각 골드와 풍부한 스톤을 얻을 수 있어 막판 지루해지는 구간들을 돌파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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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와 이벤트 보상을 꾸준히 얻는다고 가정하면, 매일 주어지는 아레나 5회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기록을 높여가며 스톤을 확보. 다시 이 스톤을 활용해 에너지를 구매하거나 캐릭터의 등급 상승 혹은 아레나의 최고 랭킹 경신 등이 자신의 재화를 늘려가면서 효과적으로 스톤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무과금 유저는 결국 에너지 구매와 정예 던전 리셋에 제한이 있어 캐릭터 강화가 제한되는 만큼, 아레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대 랭킹을 경신하는 것이 스톤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얻은 스톤은 에너지 구매에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좋다.노스랜드는 골드의 수급이 좋고 포인트로 로즈의 조각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미궁은 일정 레벨이 올라가면 보상이 매력적이지 않으니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장 낮은 난이도 미궁만 입장하고 숙제 보상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매일매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아레나 횟수와 시련의 탑은 꼭꼭 챙기고, 페이스북이나 공식 카페의 돌발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목표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이를 참고하자.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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