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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슈가보이'라는 별명에 대해 항변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음식에 설탕을 푹푹 떠넣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슈가보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또 "나는 집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요리를 한다. 설탕을 남들보다 과하게 쓰지 않는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생갭다 많이 달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가 구수한 사투리로 '빠다'라고 부르는 버터에 대해서도 "듬뿍 넣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살찐다. 실제로는 적당히 넣고 있기 때문에 살이 안 찐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집밥 백선생'은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 등 요리 초보들이 요리 고수 백종원에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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