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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방송 천재', '예능 대세'로 불리게 된 데 대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워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주부'로 불리는 백종원은 '집밥 밥선생'에선 '백선생'으로 활약한다. '집밥 백선생'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출자가 원래 하던 대로 카메라 신경 안 쓰고 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두 번 녹화했는데 카메라 의식 안 된다. 친구들 불러놓고 밥 해먹는 느낌이다"라고 즐거워했다.
'집밥 백선생'은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 등 요리 초보들이 요리 고수 백종원에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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