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퀴어영화제, 사전-현장 자원활동가 모집…6월 18일 개막 신호탄 쏘아 올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21:00


제15회 퀴어영화제(위원장 홀릭, www.kqff.co.kr)가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6관으로 상영관을 최종 확정하며 자원활동가 모집에 나섰다.

퀴어영화제는 오는 5월17일(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전자원활동과 현장자원활동으로 나뉜다. 사전자원활동은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인 5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현장자원활동은 영화제 기간인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5월 24일 사전교육에 참석이 가능한 자로, 퀴어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가들에게는 자막제작과 진행보조, 현장기록 등의 역할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원활동 신청은 접수URL(http://goo.gl/hA5a4F)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퀴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kqf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 모집과 함께 공개된 상영관 확정 소식은 많은 영화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올해 퀴어영화제가 열릴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6관은 그간 다양한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된 공간으로, 한국 영화계의 다양성을 위해 힘써온 퀴어영화제에 그 의의를 더한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국내 상영작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제15회 퀴어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국내외 최종 상영작 라인업 확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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